제16회 SecureKorea 2025 컨퍼런스 개최[2025.12.05]

이      름 시큐어코리아
작 성 일 2025-12-05
조 회 수 407

한국해킹보안협회가 국회 인공지능포럼과 공동 개최한 제16SecureKorea 2025 컨퍼런스가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료했다.

 

올해 슬로건은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로, 인공지능 확산 속에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과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인선 대표의원은 서면 개회사를 통해 “SecureKorea16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보안의 흐름을 함께 기록해 온 의미 있는 플랫폼이라며 “AI 시대에 새로운 보안 기준과 국가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문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격이 일상화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민희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국회 차원의 법 제도 정비 의지를 밝히며 정보보호 유공자들의 노고에 사의를 전했다.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보보호 정책과 AI 보안 이슈를 아우르는 발표가 이어졌다.

 

최광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은 기조강연에서 정부의 정보보호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국가 핵심 인프라와 민간 분야 전반의 보안 수준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가상자산범죄와 형사정책을 주제로 최근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범죄 유형과 수사·입법 동향을 짚었다.

 

 

 

정현철 한국인터넷진흥원 연구위원은 인공지능 시대의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전략을, 황정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인공지능 기본법령 시행 이후 필요한 기업의 준법·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제시했다.

 

 

 

정보보호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방송통신 전파 분야 보안 인프라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수상했다.

 

 

SecureKorea 대상 네 개 부문에서 공공부문 대상은 공공 영역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이화영 사이버안보연구소장이, 기업부문 대상은 민간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한동진 지손 대표이사가 받았다.

 

 

 

교육부문 대상은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협력에 앞장서 온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가, 개인부문 대상은 발전 설비와 에너지 인프라 보안 체계 구축에 공헌한 서병석 한국남부발전 차장이 차지했다.

 

 

 

기관장 표창도 이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 표창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온 공우진 케이시큐어 대표이사에게 돌아갔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표창은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사이버 위협 분석 분야에서 성과를 낸 양하영 안랩 실장이 수상했다.

 

유문선 회장은 “SecureKorea가 해킹과 보안 기술 교류를 넘어 국가 사이버 주권을 지키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앞으로도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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